불독이라는 견종 아시나요? 영국출신의 이 아이는 입이 튀어나와있고 눈과 귀가 쫑긋 서있어서 생긴 별명인 ‘불독’ 이라는 이름처럼 아주 사나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알고보면 반전매력 넘치는 매력덩어리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불독의 숨겨진 매력들을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불독의 역사는 어떻게 되나요?
불독은 1835년 영국에서 유행하던 전염병인 콜레라 예방접종 캠페인 포스터에 최초로 등장했다고 합니다. 이후 1870년 미국 켄넬클럽(AKC)에 의해 공식 품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 당시엔 지금처럼 사랑받는 품종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1900년대 초반부터는 반려견으로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1930년대 중반 무렵 아메리칸 잉글리쉬 불독이라는 이름으로 등록됐고, 1960년대 말 잉글리시 불독 클럽이 결성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1970년대 들어 더욱 많은 관심을 받으며 대중화되기 시작했고, 1990년대 들어서는 세계애견연맹(FCI)으로부터 국제 공인을 받았습니다.
불독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불독은 영국 원산지로 19세기 후반 투견 목적으로 개량되어 현재는 가정견으로 많이 길러지고 있습니다. 크기는 수컷 55~60cm, 암컷 51~56cm, 무게는 23~25kg입니다. 머리는 크고 네모지며, 코는 위로 벌어져 있습니다. 귀는 늘어져 있고, 꼬리는 낮게 위치하며 끝이 가늘고 등은 짧고 수평이며, 어깨가 넓으면서 경사져 있습니다.
종류는 단모종과 장모종이 있습니다. 모색은 붉은색·황갈색·얼룩무늬 등 다양합니다. 성격은 명랑하고 움직임이 빠르며 영리하다. 주인에게 충실하면서 경계심이 강해 번견으로서의 성능도 높이 평가됩니다. 그러나 공격적이고 위압적인 외모와는 달리 어린이에게는 온순해서 훌륭한 가정견이 될 수 있습니다. 수명은 10~14년입니다.
불독은 왜 이렇게 생겼나요?
불독은 원래 투견이었던 종입니다. 그래서 공격성이 강하고 덩치가 큰 편입니다. 특히나 코가 납작하게 눌려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러한 외모 덕분에 싸움개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온순하고 착한 성격을 가지고 있답니다.
불독의 종류는 어떻게 되나요?
불독은 크게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뉩니다. 먼저 짧은 주둥이에 큰 머리를 가진 ‘퍼그’나 ‘프렌치 불독’ 같은 종들이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긴 주둥이에 작은 머리를 가진 ‘잉글리시 불독’입니다. 퍼그나 프렌치 불독은 얼굴 생김새뿐만 아니라 크기도 차이가 납니다, 몸길이 25~30cm 안팎이면 소형견, 35~40cm면 중형견, 45~50cm면 대형견으로 분류됩니다.
반면 잉글리시 불독은 키가 최대 60cm 이상 자라는 초대형견이기 때문에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에서 키우기 적합합니다. 몸집이 커서 운동량도 많기 때문에 하루 2번 산책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더위에 약하기 때문에 여름철 온도 조절에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비만이 되지 않도록 식사량 및 간식량을 조절해줘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는 게 좋습니다.
불독은 어떻게 키우나요?
불독은 활동성 자체가 많은 편이 아니라서 산책 등 야외활동 보다는 실내에서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더위에 약한 편이라 여름에는 시원한 곳에 두고 겨울에는 따뜻한 곳에 두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비만이 되기 쉬운 체질이기 때문에 식단관리 및 운동을 꾸준히 시켜줘야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불독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불독하면 험상궂은 인상밖에 떠오르지 않았는데 알고 보니 귀엽고 매력있는 친구입니다.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불독에 대해 알게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불독 특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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