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관련

반려견 입양시 고려해야 하는 것 알아보기

산책하는 강아지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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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입양 시 고려해야 될 점들이 참 많습니다. 특히나 반려견과 함께 생활한다는 것은 많은 책임감이 따르는 일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반려견을 처음 키울 때 어떤 견종이 좋을까요?

소형견 중에서도 털 빠짐이 적은 편인 말티즈, 푸들, 비숑프리제 등이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세 견종 모두 유전병 위험이 높은 편이라 주의 깊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대표적인 유전병으로는 슬개골 탈구, 백내장, 녹내장 등이 있답니다. 이외에도 알레르기 반응 여부, 운동량, 활동량, 사회성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고려해서 자신에게 맞는 견종을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애견샵에서 분양받는 게 좋을까요?

애견샵마다 운영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비교해보고 믿을만한 곳인지 판단 후 방문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우선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동물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수의사 선생님께서 꼼꼼하게 설명해주시는지, 귀 진드기 검사 및 구충제 복용여부 등을 미리 물어보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그리고 매장 내 위생 상태 역시 눈여겨봐야 하는 부분입니다. 너무 좁은 공간에 많은 강아지들이 모여 있으면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계약서 내용을 반드시 숙지하시고 서명해야 합니다. 간혹 불리한 조항이 있거나 환불 규정이 까다로울 수 있으니 계약서는 두 번 이상 읽어보시는 게 좋답니다.

 

분양 받은 지 얼마 안 됐는데 설사를 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보통 어린 강아지들은 환경 변화에 민감하답니다. 새로운 가정에 적응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고, 사료 급여량이 갑자기 달라져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땐 소화불량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단호박, 양배추, 브로콜리 등을 삶아서 조금씩 먹여보는게 좋습니다. 만약 구토 증세까지 보인다면 병원에 데려가시는 게 좋습니다.

 

배변훈련은 어떻게 시켜야 될까요?

처음 배변훈련을 시킬 때 실수하더라도 혼내지 않고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훈련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패드 위에 간식을 올려놓고 자연스럽게 유도하거나 울타리를 이용해 정해진 장소에서만 배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이후 점차 범위를 넓혀가며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스스로 화장실을 찾아갈 겁니다.

산책은 얼마나 자주 시켜줘야 되나요?

강아지는 산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일 최소 1시간씩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아직 예방접종이 끝나지 않은 시기라면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 5차 접종 완료 후 항체검사 결과에 따라 산책 횟수를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목욕은 언제부터 시켜도 되나요?

생후 2개월까지는 목욕을 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 온도조절 실패로 감기에 걸릴 수도 있고, 샴푸 성분이 몸에 남아있을 경우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젖은 수건으로 얼굴 주변을 닦아주고 항문낭을 짜주는 등 간단한 위생관리는 필수랍니다. 생후 4개월부터는 일주일에 한 번씩 목욕을 시켜주면 되지만 잦은 목욕은 피부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보습관리에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분리불안 극복 방법이 궁금해요.

혼자 남겨졌을 때 불안함을 느끼는 분리불안은 모든 반려동물에게서 나타나는 흔한 증상입니다. 이러한 행동교정을 위해서는 보호자와의 신뢰관계 형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선 충분한 시간을 갖고 교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죠? 장난감이나 노즈워크 담요를 활용해 혼자서도 재미있게 놀 수 있게 도와주시고, 잠자리 같은 개인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입양하곤 합니다. 자신이 많은 준비가 되어있을 때 입양을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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